사진=유선 인스타그램

배우 유선이 근황을 전했다.

유선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매일 대학로.긴 거리 운전하면서 느끼는 피로감 대신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면서 그 시간 대본을 보겠노라고 야심차게 했던 다짐을 뒤로 하고 버스타고 5분만에 꾸벅 꾸벅 자다가 겨우 내릴 때 눈 뜬다. 그래도 안 지나치는게 어디에요. 부족한 잠도 보충하고"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로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 유선의 셀카가 담겼다. 버스를 타고 다니는 20년차 여배우의 소탈함이 엿보인다.

유선은 "13년만의 연극. 시간은 훌쩍 지났고 풍경도 많이 변했지만, 대학로는 여전히 설렘을 줍니다”라며 “#연극마우스피스 #열심히 준비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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