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한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TOP4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임영웅이 한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TOP4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한번 대세 가수임을 입증했다. 28일 한국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에 따르면, 임영웅이 지난 3월 9일 공개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9월 3주(9월 17일~9월 23일) 한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톱100 차트 4위를 기록했다. 9월 1주TOP1에 이은 6주 연속 상위권 기록이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29주째 차트인하며 톱10 뮤직비디오 최장 기간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유튜브 뮤직비디오 차트에는 국내·외에서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그룹들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임영웅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국내 가수 가운데 가장 강력한 팬덤으로 자리한 ‘영웅시대’가 버티고 있기 때문. 이처럼 임영웅은 소외 장르였던 트로트를 한국 음악계의 중심으로 돌려 놓고 있다.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누적 조회 수는 10억만 뷰를 훌쩍 넘겼다.

'임영웅' 채널은 27일 누적 조회수 10억 3천만 뷰를 달성한 데 이어 '뮛이 중헌디'가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천만뷰 영상 18개 달성 기록을 세우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로 7개월 연속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톱100 차트에 오르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예고,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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