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과거를 추억했다.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엔 추억여행. 얼굴이 못생겨서 속상했던 혜지니 시절"이라고 글을 썼다. 함께 게시한 사진은 황정음이 2015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촬영할 당시의 모습. 뽀글머리에 얼굴에 주근깨 분장을 했지만 귀엽고 사랑스럽다. 망가지는 모습에 속상했을 법도 한데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황정음의 열정이 느껴진다. 드라마를 함께 찍었던 고준희의 모습도 보인다. 고준희는 "뭐야 언니 너무 귀엽잖아. 해피 추석"이라고 댓글을 남겨 친분을 자랑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으나 1년여 만에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