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우아하고 품위 있는 한복 자태와 로맨틱한 경험담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2021 달마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그간 다수의 무대를 통해 '한복 지민'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만큼 한복 세계화에 앞장서 왔던 멤버 지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은은한 청색 한복을 입고 사극 드라마 속 로맨틱 남주 비주얼의 눈부신 자체발광 '명작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민은 어머니와 함께 송편을 만들었던 추석 명절을 추억하며, 어머니가 해주신 송편이 맛있고, 양도 적당하고, 접힌 모양도 예뻤다는 경험담으로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조성, 곧바로 고운 손에 안성맞춤인 멋스러운 가락지를 끼고 우아한 표정으로 촬영을 이어가 패셔너블한 전문 모델 포스를 뿜어냈다.
청송으로 연출된 배경 앞에서 부채를 들고 달빛을 바라보며 고혹적 옴므파탈 남신 아우라를 발산하던 지민은 강물에 비친 달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방영된 JTBC 예능 '인더숲-BTS편' 촬영 때 뒷산에 올라가 달을 본 적이 있다며 달빛이 물이 비치고 주변 환경이 다 보였었다며 낭만적 경험담을 전한 후 "완전 감성적이죠"라며 애교 듬뿍 묻어나는 깜찍한 표정으로 팬심을 녹였다.
팬들은 '한복 지민은 역시 자태가 우월해', '우아하고 고혹적인데 애교까지 3단 매력 콤보라니', '낭만 강양이 조근조근 추억 얘기해 주는 거 정말 좋았어요', '여심 저격 끝판왕 로맨틱 남주네' 등으로 뜨겁게 호응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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