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세 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돈벌레를 만난 일상을 공유했다,

황신영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램스토리에 "돈벌레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적었다.

공개된 짧은 영상은 화장실에서 발견된 돈벌레. 이후 황신영은 냉면을 먹는 영상도 올리며 의식의 흐름대로 하는 SNS로 웃음을 안겼다.

황신영은 최근 세 쌍둥이 이름을 결정해 팬들에게 공개했다. 황신영은 "아들 (안아준) 딸 (안아서) 딸 (안아영)이다"라며 "엄마아빠를 포근하게 '안아준' 너를 '안아서' 행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안아라' 라는 뜻이 너무 예쁜데 팬들께서 '안아라' 는 뭔가 명령 하는 것 같다고 안아라 대신 안아영 으로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저와 남편도 안아영이 맘에 쏙 들어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신영의 출산 예정일은 추석 이후다. 황신영은 "몸상태에 따라 안 좋아지면 추석, 좀 더 견딜 수 있으면 9월 말 35주 출산이다"라고 알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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