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화보 같은 일상을 자랑했다.
이솔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웬만하면 텀블러 가지고 다니면서 테이크아웃해야겠다. 1일 3커피"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이솔이는 옅은 녹색의 니트와 베이지톤 와이드 슬랙스를 입고 일산 킨텍스를 찾은 모습이다. 또한 체인 목걸이와 명품브랜드 C사의 체인 백팩으로 포인트를 줬다. 해당 가방은 약 500만 원으로, 오픈런으로도 구매하기 쉽지 않다는 인기 제품이다.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휴대하겠다는 이솔이의 세심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배우 출신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해 8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0년 넘게 다녔던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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