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투표 서비스 앱 '케이돌(KDOL)'에서 9월 둘째주에 가장 많이 하트를 받아 56주 주간 1위를 기록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돌은 K팝 아이돌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실시간 투표를 집계해 매일 한국 시각 자정에 리셋하며 이 순위의 누적 투표로 일간·주간·월간 순위와 전체 득표 합산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케이돌에 따르면 9월 12일 자정에 마감된 일간 순위에서 지민은 455만 2415개의 하트를 받아 1위를 기록, 주간(09. 06 ~ 09. 12) 랭킹에서도 2063만 9539개의 하트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총 56주 동안 주간 랭킹 1위를 기록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민은 케이돌 서비스 시작부터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월간 1위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K돌의 역사를 함께 하며 전체 7억 9765만 8171개의 하트를 받아 13개월 연속 '명예의 전당'에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최근 실시된 국내외 인기 투표를 싹쓸이 하고 있다. K팝 인기투표 플랫폼 'KPOPVOTE'에서 실시한 'K팝 베스트 남자 댄서'(Best Kpop Male Dancer), '가장 스타일리시한 K팝 아이돌'(The Most Stylish Kpop Idol), '가장 핫한 K팝 남자 아이돌'(The Hottest Kpop Male Idol), '가장 잘생긴 K팝 아이돌'(Most Handsome Faces Kpop), '가장 귀여운 BTS 어릴적 사진'(Cutest BTS Childhood photo) 등 총 5개 부분의 인기 투표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된 ‘톰포드 향수가 잘 어울리는 남자 스타는?’ 이란 진행된 글로벌 투표에서 60.2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지민(BTS)은 K팝의 인기 경쟁 속에서도 굳건한 탑 인기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최초 3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인기 투표를 독식하며 비교불가한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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