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출산 임박에도 피자 먹방으로 입맛을 돋게 했다
황신영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렇게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피자가 굉장히 먹고 싶다. 방금까지 닭도리탕 먹었는데 남편님 피자 좀 사와주세요"라는 애교 가득한 글과 함께 큰 배를 공개했다.
짧은 영상 속 황신영은 출산이 임박한 큰 배를 안고 누워있다. 황신영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피자 먹고 싶다'고 개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황신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이 피자를 사왔음을 알리며 "남편 너무 멋있다. 고구마 피자 감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팬들을 댓글로 황신영의 순산을 응원했다. 황신영은 순산 응원 댓글 마다 "감사하다. 정말 이제 며칠 안남았다"며 답글을 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출산 예정일에 대한 질문에 "몸상태에 따라 갑자기 안좋아지면 추석, 좀 더 견딜 수 있으면 9월말 35주 만출 출산입니다"라고 삼둥이를 만날 날을 예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