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한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TOP1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임영웅이 한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TOP1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한번 대세 가수임을 입증했다. 12일 한국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에 따르면, 임영웅이 지난 3월 9일 공개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9월 1주(9월 3일~9월 9일) 한국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8월 5주TOP2에 이은 4주 연속 상위권 기록이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차트에는 국내·외에서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그룹들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임영웅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국내 가수 가운데 가장 강력한 팬덤으로 자리한 ‘영웅시대’가 버티고 있기 때문. 이처럼 임영웅은 소외 장르였던 트로트를 한국 음악계의 중심으로 돌려 놓고 있다.임영웅의 든든한 버팀목인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달 8일 데뷔 5주년을 맞은 임영웅을 위해 다수의 사회단체 기부 활동, 지하철·버스광고 게재 등으로 축하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의 폭발적인 화력이 그의 전성시대를 장기화했으며, 올바른 팬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는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누적 조회 수는 9억 9000만 뷰를 돌파했다. 600개에 달하는 영상을 보유중인 해당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는 영상이 무려 17개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임영웅'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에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며, 이 채널의 구독자만 17만 명이 넘는다.
임영웅은 현재 유튜브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중이다. 그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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