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팔로워 400만 돌파…두 곡만으로 2억 3380만 스트리밍

방탄소년단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4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뷔는 팔로워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뷔는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다섯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가지게 됐다.

지난해 3월 13일 뷔가 발표한 자작곡 'Sweet Night'이 대중음악계의 호평과 음원의 대성공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뷔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수많은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같은 해 7월 뷔는 팔로워 100만명 돌파를 시작으로 12월 200만명, 올해 5월 300만 팔로워를 경신하며 솔로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는 뷔가 작사·작곡·프로듀싱, 가창한 'Sweet Night'와 뷔가 출연한 드라마이자 멤버 진과 함께 부른 드라마 화랑의 OST '죽어도 너야' 단 두 곡이 등록돼 있다.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최연소 솔로아티스트로 최단기간 최고기록인 118개국 아이튠즈 1위를 비롯, 각국의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경신했으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스포티파이 공식 '2020 Wrapped'에서는 '드라마 OST 부문' 최다 스트리밍에 선정됐다. 11일 현재 'Sweet Night'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 5980만, '죽어도 너야'는 7400만을 돌파하며 단 두 곡으로 2억 3380만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개인 솔로 앨범 없이 뷔가 K팝 아티스트로 스포티파이 팔로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뷔의 막강한 글로벌한 인기가 뒷받침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듣는 순간 뷔의 음악이라는 것을 알아챌 만큼 독특한 뷔의 음악세계에 매료된 전 세계 리스너들이 열렬히 지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솔로아티스트로 뷔가 추구하는 음악은 마음을 어루만지며 힐링을 주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이며 섬세한 가사, 클래식한 사운드와 재지하며 소울풀한 보컬이 특징으로 그룹의 음악과는 차별화돼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팬들은 뷔가 스포티파이 팔로워 4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월드와이드 실시간트렌드 1위에 #Taehyung4MSpotify, 2위에는 4MILLION FOR V를 비롯, 각국의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며 축하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