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국내 음원계 최강자 차지
이무진X저스틴 비버 제치고 1위
압도적인 팬덤으로 강력한 입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국내 음원계의 최강자 위치를 공고히 했다. 최근 가요계에 떠오르는 신예 이무진과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당당히 정상을 차지한 것.

11일 국내 최대 음원 업체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아티스트 차트에서 남자 솔로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9일 기준 멜론 아티스트 차트에서 누적 팬수 8만 7054명, 음원 8.6, 팬증가 5.3, 좋아요 7.4, 포토 8.8, 비디오 6.5를 기록했다.특히 누적 팬수나 좋아요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가며 강력한 입지를 보였다.

/사진=멜론


이어 2위는 저스틴 비버, 3위는 이무진이 차지했다. 임영웅의 인기는 멜론차트가 개편된 이후 계속되고 있다.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지난달 8일 데뷔 5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드러냈다.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121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한 상태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채널에는 임영웅의 일상, 커버곡, 무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게재되고 있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3일부터 본래의 소속사로 돌아간다. 지난해 3월 TV조선의 자회사 티조C&C가 위탁한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를 맺은 기간제 활동이 마무리되기 때문.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는 앞으로의 활동을 두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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