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 1위 자리를 24주간 지켰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62만 5173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24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특히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6만 1738개를 받았다.

2위는 이찬원(22만 7516표)이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22만4042표), 영탁(6만 3584표), 지민(방탄소년단, 3만 5682표)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조성해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7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570여개의 영상을 보유중인 ‘임영웅’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5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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