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3500만 뷰를 넘었다.

임영웅은 지난 3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7일 35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9일 3400만 뷰를 기록한 뒤 8일 만에 100만 뷰를 추가한 것. 조회 수의 증가 속도가 일주일 정도의 텀으로 일정한 만큼 올해 안에 5000만 뷰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같이한 사람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설운도는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라며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오직 임영웅만이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다"고 알렸다.임영웅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감성장인'이라는 별명 답게, 뮤직비디오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 또한 입증하며 연기 분야까지 도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의 구독자가 121만명을 돌파한 상황에서, '임영웅 Shorts' 또한 17만명을 넘어서면서 두 채널의 구독자를 합하면 138만명을 훌쩍 넘는다.570여개의 영상을 보유중인 ‘임영웅’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5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임영웅 Shorts'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과는 또 다른 보는 재미가 있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을 짤막하게 공개해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임영웅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데는 팬덤 영웅시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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