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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하루에 글로벌 인기 투표 5관왕에 올라 적수 없는 원톱 인기를 증명했다.

지민은 8월 30일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 KpopVote에서 'K팝 베스트 남자 댄서'(Best Kpop Male Dancer), '가장 스타일리시한 K팝 아이돌'(The Most Stylish Kpop Idol), '가장 핫한 K팝 남자 아이돌'(The Hottest Kpop Male Idol), '가장 잘생긴 K팝 아이돌'(Most Handsome Faces Kpop), '가장 귀여운 BTS 어릴적 사진'(Cutest BTS Childhood photo)인 총 5개 인기 투표에서 모두 1위를 휩쓸고 단 하루만에 5관왕을 석권했다.

2013년 6월 데뷔한 지민은, 만 3년만인 2016년 미국 타임지 선정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에서 프린스, 저스틴 비버, 비욘세 등의 세계 유명 아티스트를 제치고 개인 1위에 올라 일찌감치 글로벌 최고 인기를 증명해왔다.

'트위터의 그 남자'로 불릴 만큼 세계인의 소통창구인 트위터(twitter)에서 엄청난 언급량을 보여온 지민(JIMIN)은 미국과 유럽을 주축으로 하는 글로벌 인기에, 2019년 미국 음악유통사 대표 겸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아마존, 구글플레이, 라디오 등에 음악 유통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엔터산업 종사자 마켈 버드(Makell Bird)가 "인기라는 단어가 있지만 '지민급 인기'라는 개념이 있다"라는 신조어까지 생성, 지민만의 어나더레벨 인기를 표현하는 놀라운 현상도 보였다.

지민은 한국갤럽 아이돌 선호도 조사 최초 2년 연속 1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최초 32개월 연속 1위 등 국내 톱 인기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아시안이라는 장벽이 무색하게 전 세계 팝 시장의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각종 국내외 인기 투표를 싹쓸이하는 비교불가한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지민은 주황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지난 8월 26일 오후 5시부터 9월 1일 오후 3시까지 뮤빗(Mubeat)에서 진행된 '주황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선정 투표에서 지민이 총 6만 3056표를 얻어 40.5%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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