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K팝 최고의 남자 댄서 1위에 선정됐다.K팝 인기투표 사이트 Kpop Vote에서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실시한 'Who is The Best Kpop Male Dancer?'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총 5만2418표를 받아 43.5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중학생 시절부터 각종 댄스 대회를 통해 성인 댄서들을 압도하는 스트릿 댄스로 남다른 실력을 발휘해 왔으며 명문예고 무용과 최초 전체 수석을 차지할 만큼 천재적 재능을 보유한 인재다.
팀 내 메인 댄서 지민은 힙합 댄스와 현대무용, 발레, 아크로바틱, 마샬아츠 등 다양한 춤 장르를 섭렵한 올라운드 댄서로 데뷔 당시부터 퍼포먼스 그룹으로서 방탄소년단의 인지도를 널리 알린 주축 멤버이다.
특히 연말 시상식에서의 솔로 무대를 통해 K팝에서는 흔치않은 예술성 높은 퍼포먼스로 '연말 지민'이라는 닉네임까지 생성하며 대중과 전문가, 언론 매체 등을 사로잡아 세계적인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민은 글로벌 투표 사이트 'Dabeme Pop'와 킹초이스(King Choice), 국내 '아이돌 차트'와 아이돌 인기순위 앱 '최애돌' 등 각종 댄스 투표에서 수년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명실상부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댄서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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