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김윤지가 신부 수업에 몰두했다.
김윤지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부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던 울엄마 김밥! 엄마의 특훈 속에 레시피를 배우고 내가 직접 만들어보았다. 아직은 서툴지만 엄마처럼 잘 말 때까지 함 해보는 거지 뭐. 이제 진짜 시집을 가나보다 싶다"고 적었다. 함께 게시한 사진과 영상에는 김밥을 만들고 있는 김윤지의 모습이 보인다. 김 윙 밥을 깔고 계란, 당근, 시금치 등 속재료를 싸는 손이 제법 야무지다. 결혼을 앞두고 요리를 조금씩 배워가는 예비신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윤지는 2009년 9월 NS윤지라는 활동명의 가수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tvN 토일드라마 '마인' 등에 출연했다. 5살 연상의 사업가와 이달 결혼하며, 예비신랑은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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