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출산 전 미용 준비까지 끝냈다.
황신영은 1일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오늘은 컨디션이 좋다"고 알리며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황신영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상큼함을 뽐내고 있다. 붓기가 살짝 빠진 모습에서 임신 전 얼굴이 나온다. 황신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기록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특히 황신영은 주수마다 바디체크를 하며 커가는 아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6주차엔 "저 90kg 넘었다"며 임당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많은 엄마들과 소통했다.
29주 차에는 "이제 배가 트기 시작했다. 좀 힘들지만 이 좁은 배에서 셋이 같이 있는 애들이 더 힘들 것 같다"며 "저도 건강하고 애들도 건강하니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30주 차에는 산책하는 영상과 함께 "임신 30주차 아직까지는 걸을만해요. 사실 조금 힘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최근에는 "하루에 7시간도 넘게 무용했던 제가 이젠 10분, 15분 밖에 못 걸어다니겠다"며 휠체어를 탄 모습을 공개해 모든 엄마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황신영의 출산 예정일은 추석이다. 황신영은 "이제는 100kg 거의 다 된 것 같다. 임신 전 몸무게가 분명히 71kg 이였는데.."라며 "이제 임신 32주차다. 몸무게, 바디체크 해봐야겠다"고 스스로를 응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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