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잊지 못할 승마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함연지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최근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말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영상 보신 사랑둥이분들 손) 제가 말을 타 본 건 뉴질랜드에서 딱 세 번뿐인데요~ 말타기 경험 이런거 있죠? 근데 뉴질랜드에서는 그걸 막 반지의 제왕 촬영한 산과 강을 건너면서 하더라고요. 그 가슴 탁 트이는 대자연을 따뜻하고 힘센 말을 껴안고 같이 보던 광경을 잊을 수 없어요! 너무 예뻐서 한시간 내내 말을 쓰다듬고 있었어요. 사랑하는 내 말아 잘 있오? 여러분의 최애동물은 무엇인가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함연지는 광활한 대지가 펼쳐진 뉴질랜드에서 승마를 하고 있는 모습. 말도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아보기도 한다. 어여쁜 말을 쓰다듬으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함연지의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함연지는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로,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만난 동갑내기와 2017년 결혼했으며 '햄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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