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소소한 일상의 순간을 공유했다.
이솔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추천만 받다가 정말 띵작하나 들고 왔어요. 꼭 더 많은 분들이 봤으면.. 눈이 소시지가 돼서 오늘 밤 잠은 다 잤네요.. #먼훗날우리"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은 중국드라마 '먼 훗날 우리'의 한 장면. 이 드라마는 멜로 장르로, 2007년 춘절, 귀향하는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가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현실의 장벽 앞에 결국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되는 이야기. 10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북경행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재회하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한다. 넷플릭스에서 이 드라마를 감상한 이솔이의 감상평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배우 출신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해 8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0년 넘게 다녔던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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