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샤잠(Shazam)에서 솔로 2곡으로 한국 아이돌 '최초'라는 기록을 수립하며 메인 보컬의 막강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 25일 유럽의 빌보드라고도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국이 130만 샤잠을 넘어 50만 샤잠 2곡의 솔로곡을 보유한 최초의 한국 아이돌이다" 라고 전했다.최근 글로벌 음원 검색 어플 샤잠에서 정국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가 50만 샤잠을 넘어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샤잠에서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는 25일 기준, 56만 2000 이상, '시차'(My Time)는 22만 9000 이상, 'Begin'(비긴)은 9만 3800 이상 샤잠을 달성했다.

또 'Euphoria'는 샤잠 가장 인기 있는 BTS 곡 TOP20에 솔로곡 유일 랭크되어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는 유료 음원 플랫폼이 아닌 글로벌 음악 공유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무료로 공개되었다.25일 'Still With You'는 사운드클라우드 톱50(Top50)차트의 팝(Pop) 부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톱50 차트는 사운드클라우드에서 1주일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트랙을 집계한 차트이다.

한편, 정국은 알앤비, 팝, 발라드, 재즈, 랩 장르 등 장르불문한 보컬력과 유니크한 음색, 섬세한 감성으로 그룹 곡 외에도 꾸준한 커버곡 공개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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