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근황을 전했다.

한채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료 받으러 갔다가 받은 감동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아가 받은 메모의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에 따르면 WK리그 선수라고 밝힌 글쓴이는 "아는 척하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그러면 치료 오셨는데 피곤하실까봐 작게 응원만하고 갑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잘 보고 있어요. 늘 볼 때마다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 받으며 봐요"라고 적었다.이어 "여자 축구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요. 감동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채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채아도 이 사진과 함께 "WK리그 파이팅. 여자축구 파이팅. K리그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전 축구선수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으며 그해 딸을 낳았다. 한채아는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국대 패밀리 팀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한채아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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