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제주’(이하 ‘영웅시대 제주’)가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영웅시대 제주’는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은 임영웅을 축하하기 위해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헌혈증 88매 전달과 함께 제주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여성용품 1만 1200매와 여성용품 파우치 100개를 전달했다.
팬클럽 측은 ”기부는 정말 중단할수가 없다”며 “그저 수표 한 장 주는 능력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기부는 타인의 삶을 어루만지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가수를 사랑하고 그 마음을 담아 하나씩 실천하고 있는 이 모든 작은 행위들이 누군가의 삶을 어루만지는 행위라는 건 내가 내 가수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그치는 게 아닌 타인의 삶 또한 바라보고 있다는것. 이런 감정을 갖게 해준 임영웅을 사랑한다’고 전했다.끝으로 “늘 이 마음이 꾸준함으로 이어갈수 있게 작은 하나의 실천에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조성해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평소 ‘팬 바보’로 알려진 그는 팬카페 뿐 아니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570여개의 영상을 보유중인 ‘임영웅’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5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을 뽐내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