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인기 원톱 위상을 뽐냈다.
뷔는 지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9803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21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일본 내 뷔의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또 뷔는 같은 주간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만 4961표를 획득하며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뷔가 연기를 선보인 작품이 '화랑' 단 하나인 점을 감안하면 일본의 배우 김태형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또한 KPOP 아이돌 인기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인기 사이트 'KPOP JUICE'에서도 뷔는 '아이돌 랭킹' 데일리, 주간, 월간, 즐겨찾기 1위를 싹쓸이하며 일본 인기 랭킹 퍼펙트 올킬을 장기간 유지했다.뷔는 일본의 트위터 트렌드 '트위플' 통계에서 2021년 상반기 총결산 3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 모두 일본 현지 아이돌 그룹으로, 해외 아티스트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 뷔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 뿐 아니라 일본의 유명 스타들도 잇달아 뷔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눈길을 모았다.
훈훈한 비주얼로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남자들이 원하는 얼굴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배우 '다케우치 료마', 일본 가부키 명문가 출신 배우 '이치카와 단코'를 비롯해 일본의 배우 겸 가수이자 작가인 '고이즈미 교코' 또한 뷔의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에 순식간에 빠져들었다고 애정을 고백했다.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뮤직 비디오에서 착용한 의상을 2억 원에 낙찰 받은 일본 유명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도 유튜브를 통한 의상 개봉 영상에서 뷔를 향한 열렬한 최애 고백을 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에는 탤런트, 일러스트레이터, 성우이자 가수인 '나카가와 쇼코'가 뷔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고백하며 스타들의 스타임을 실감케 했다.
일본 내 인기 랭킹 퍼펙트 올킬과 트위플 통계 개인 1위, 유명인들의 잇단 팬심 고백 등 '태태랜드' 일본에서 뷔의 독보적 원톱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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