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할 수밖에 없어
완벽남의 매력
불붙은 삼각 로맨스
완벽남의 매력
불붙은 삼각 로맨스
배우 안우연이 설렘을 자극하는 매력으로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의 재미를 더욱 쫄깃하게 이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스페셜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서 안우연은 호감을 느낀 상대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서는 자상남 지강의 매력을 달달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소화하면서 삼각 러브라인에 불을 제대로 지폈다.
송이(방민아 분)와 도겸(권화운 분)이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떠나게 된 커플 여행의 가이드 지강으로 분한 안우연은 다른 커플들과 달리 계속해서 홀로 쓸쓸한 하루를 보내는 송이를 향한 궁금함과 안쓰러움, 그리고 자꾸만 자신도 모르게 눈길이 가는 그의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의 변화로 그려낸 바 있다.앞서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한 도겸때문에 속상해 하는 송이를 향해 "예쁜데, 되게"라는 지강의 다정한 위로를 통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던 안우연표 심쿵포인트는 이날 더욱 극대화됐다. 도겸과 다툰 후 비 오는 밤 호텔을 나서게 된 송이의 머리 위로 우산을 씌워주는가 하면, 따뜻한 말로 마음을 다독이는 지강을 통해 상대방을 웃음 짓게 만든 것.
특히 "하송이씨, 커플 여행 이별 여행으로 만들어도 되겠냐. 질문이 아니라 확인이다"라는 담백하면서도 단단한 지강의 돌직구 고백은 송이를 비롯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안우연은 훈훈한 비주얼과 달달한 눈빛,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와 말투로 서두르지도 서투르지도 않는 반듯한 남자 서지강에 완벽하게 녹아 들며 반할 수밖에 없는 완벽남의 매력을 전파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올 초 안우연은 tvN 단막극 민트컨디션에서 20대 청년이 된 60대 꼰대 아저씨를 시작으로 '이 구역의 미친 X' 속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진 크로스드레서 상엽에 이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까지 폭넓은 캐릭터 연기 폭을 자랑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이 뿐 아니라 안우연은 오는 9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박대범으로 변신해 윤진이와의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활발한 연기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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