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 김보라 부부가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팀, 김보라 부부가 감동적인 임신 스토리를 단독 공개한다.
팀, 김보라 부부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손을 꼭 잡은 채 산부인과를 방문했고, 태아의 첫 심장 박동 소리를 듣더니 끝내 눈물을 쏟았다. 특히 김보라는 임신 소식을 알기 전, 어머니가 투명하게 맑은 물이 한 가득인 태몽을 꿨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두 사람은 태명을 짓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생명수’, ‘퓨얼’, ‘생수’ 등 태몽과 관련한 각양각색 태명이 우수수 쏟아져 나온 가운데, 부부가 긴 고민 끝에 결정한 특별한 의미와 애정이 가득 담긴, 태명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더욱이 팀, 김보라 부부는 가장 먼저 가족들에게 기쁜 임신 소식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소문으로만 알려져 있던 팀 네 ‘독수리 오형제’를 한자리에 모았던 상태. 그리고 두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는 가족들을 향해 아주 특별한 '임밍아웃 이벤트'를 준비했다. 과연 팀, 김보라 부부가 가족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지, 가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이어 팀 네 ‘독수리 오형제’는 기타, 건반 등 각자 악기를 잡고 자리에 앉더니 깜짝 ‘방구석 콘서트’를 오픈했고, 즉석 합주를 뚝딱 완성시켜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팀은 형들의 수준급 반주에 맞춰 오직 아내 김보라만을 위한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불렀고, 이를 들은 김보라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2세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드리웠던 팀, 김보라 부부가 최초로 선보이는 임신 성공기가 안방극장의 흐뭇한 미소를 끌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오랜 연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이 드디어 2세 소식을 알려왔다"며 "오직 '와카남'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임신 스토리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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