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되돌아온 의문의(?) 인형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진 화사의 모습이 포착돼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먹방을 부르는 나래표 ‘꼬막 비빔밥’ 맛에 다이어트 합리화에 실패한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오늘(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측은 13일 네이버TV를 통해 주인에게 다시 돌아온 애장품 소식을 접한 박나래와 화사의 반응과 나무판자 봅슬레이에 탑승한 전현무와 기안84의 모습을 선공개했다.화사는 엄마 손맛 나래표 ‘꼬막 비빔밥’ 맛에 진실의 미간으로 감탄을 발사했다. 쉼없이 폭풍 먹방을 펼치던 박나래가 뒤늦게 다이어트를 걱정하기 시작했고 “꼬막은 해산물이라 살이 안 찐다”며 황급히 해명에 나섰다.
화사는 나래를 대변해 폭풍 쉴드를 쳤지만 결국 박나래는 체념한 듯 “꾸준히 많이 먹었더라고..”라며 다이어트 합리화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폭풍 먹방을 펼치던 박나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며 화사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네 거랑 내 거만 안 나갔대”라며 의문의(?) 인형을 꺼내들자 화사는 멘붕에 빠졌다. 알고 보니 지난 ‘나 혼자 산다’ 400회 기념 이벤트로 기부했던 화사의 애장품이었던 것.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도 인기 1순위를 예상한 화사의 애장품이었던만큼 되돌아온 인형의 소식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되돌아 온 인형에 충격과 공포에 빠진 화사에게 박나래는 “이건 아닌 것 같아”라며 애장품 미수령에 대한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했고 오싹함도 잠시 두 사람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영상에서는 나무판자로 만든 봅슬레이를 즐기는 전현무와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와 기안84는 국가대표급 포스로 나무판자 봅슬레이에 올라탔다. 비장한 출발과 달리 점점 빨라지는 속도에 두 사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봅슬레이의 바퀴는 결국 박살이 나고 말았다.
전현무는 순발력을 발휘해 오른손을 브레이크 삼아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고 얼간미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화사를 충격에 빠지게 한 인형의 정체와 전현무&기안84의 나무 봅슬레이 탑승기는 오늘(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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