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보미 인스타그램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 부부가 3년 차 부부의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보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치킨 먹으러 가자고 해서 좋다고 나왔는데 치킨 먹고 운동도 가자는.. 벌써부터 땀 흘릴 거 생각하니 힘들다"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 이완과 이보미는 2억원대의 해외브랜드 SUV차량을 타고 데이트를 나간 모습. 몇 시간 뒤 올라온 사진에는 "운동 끝"이라는 글과 함께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골프를 매개로 만난 부부이 만큼 밥을 먹기도 전에 운동부터 생각하는 못말리는 운동 사랑이 웃음을 안긴다. 차 안에서도 피트니스센터에서도 달달함을 뽐내는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는 2019년 결혼했다. 이완은 최근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뒀으며, 2020 도쿄올림픽 SBS 여자골프 해설위원을 맡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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