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중국에서 막강한 팬 파워와 인기를 과시했다.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아이만'(Aiman)이 최근 발표한 지수에 따르면, 정국은 한국 아티스트 최다 활동 팬 '주간' 차트에서 랭킹 1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 의하면 정국은 지난 8월 2일~8월 8일 1주일 간 활동력 높은 팬 지수 31003을 기록했다.
또 정국의 팬 활동 지수는 함께 오른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3만을 넘기며 1위에 올라 압도적 팬 화력을 자랑했다.정국은 10일에도 한국 아티스트 최다 활동 팬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9일에는 2위에 랭크되는 등 꾸준히 상위 TOP3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현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중국에서는 정국의 현지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국 차이나'는 오는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진행한 모금에서 38일 만에 600만 위안(한화 약 10억 400만원, 5월 6일 환율 기준)을 기록하는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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