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사진=텐아시아DB


배우 지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0일 “지성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방송까지는 홍보, 콘텐츠 등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나무엑터스에 둥지를 튼 지성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MBC '킬미, 힐미'(2015)와 SBS '피고인'(2017)으로 두 번의 연기대상까지 거머쥐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11년 간 함께했던 소속사를 떠나는 만큼 지성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성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시범재판부 판사 강요한 역으로 열연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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