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브라질 명문 프로축구 구단 공식계정에 또 다시 등장해 화제다.
지난 6일 브라질 프로축구팀 플라멩구(Flamengo)는 지민의 사진에 플라멩구 유니폼을 입히고, 머리색을 플라멩구의 대표색인 레드와 블랙으로 꾸민 팬아트 사진과 함께 "타임라인을 지나는 플라멩구스타 지민"이라고 게시했다.
브라질 축구팀에 지민의 등장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브라질의 또 다른 명문 '그레미우'(Gremio) 구단의 공식 팬계정에서도 지민의 사진에 구단 마크와 공식 유니폼을 합성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그레미우 소속 선수인 '에버트롱'(EVERTON DEPRE)은 "지민 라이벌은 없습니다", "나도 지민의 팬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평소 뛰어난 볼 트래핑 능력과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어 "축구왕 찜돌이"로 불리는 지민은 유독 축구 선수 팬들이 많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독일 국가대표 축구선수 토니 크로스, 영국 에버튼 FC 소속 하메스 로드리게스, 전 프랑스 국가대표 지브릴 시세, 일본 J리그 이와사키 유토 등이 지민에게 빠져있다.
세계의 유명 축구 스타들의 최애가 지민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알려져 있을 정도이며, '토트넘 훗스퍼' 공식 계정도 지민에게 끊임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