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라미란(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무열(프레인TPC), 윤경호(매니지먼트 구), 서현우(풍경엔터테인먼트), 박진주(앤드마크), 윤두준(Around Us Ent.)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달 31일 크랭크인했다.

2020년 2월 개봉해 극장가에 건강한 웃음을 불어넣었던 영화 '정직한 후보'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정직한 후보'를 통해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시상식에서마저 관객들의 배꼽을 훔친 배우 라미란이 또 다시 정치인 '주상숙'으로 돌아온다. 이어 철저한 비즈니스적 의리로 '주상숙'의 곁을 지켜온 보좌관 '박희철' 캐릭터를 통해 남다른 코미디 센스를 보여준 배우 김무열도 합류를 확정 지었다. 김무열은 거짓말을 잃은 '주상숙'이 만들어내는 온갖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박희철'의 모습을 통해 다시금 깊은 공감대와 유쾌한 웃음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주상숙'의 철없는 남편 '봉만식' 역의 윤경호까지 오리지널 '진실의 주둥이 군단'이 컴백을 예고했다.

더불어, 드라마 '악의 꽃'의 '김무진' 역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것은 물론이고 영화 '유령'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걷고 있는 서현우, '써니'의 황진희부터 드라마 '질투의 화신' 오간호사까지 작품마다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통통 튀는 에너지로 화면을 장악하는 박진주, 가수로서의 탄탄한 커리어는 물론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라디오 로맨스', '퐁당퐁당 LOVE'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 윤두준까지 특별 출연으로 합류하면서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직한 후보2'의 연출은 '김종욱 찾기' '부라더' '정직한 후보' 등 웃음과 감동, 따뜻함까지 잡는 연출력을 보여준 장유정 감독이 또 한번 메가폰을 잡아 '진실이 주둥이 군단'을 다시 이끌 예정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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