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SNS 글 '눈길'
"하루하루 충실히 살 뿐"
"모든 쓰라림에서 벗어날 것"
"하루하루 충실히 살 뿐"
"모든 쓰라림에서 벗어날 것"
배우 이다인이 이승기와의 열애 인정 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다인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난 그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려는 여자일 뿐(I'm just a woman who's willing to live each day to the fullest)"이라는 글과 함께 푸른색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지평선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왜냐하면 그건 네 인생이고 넌 한 번밖에 살지 않으니까. 아무도 널 위해 너의 삶을 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에서 벗어날 것이고,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길 것(Because it's your life, and you only live once. No one else live your life for you. So I will bare all the bitterness, and cherish all the happiness in life)"이라고 덧붙였다.
이다인은 지난 5월 이승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그는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이승기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골프로부터 시작됐다. 공통된 취미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호감을 갖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인은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으며,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데뷔 초부터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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