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축구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음 팬카페 ’임히어로 서포터즈’ 임영웅을 사랑하고 선한영향력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이들은 임영웅 데뷔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기부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축구 꿈나무를 위한 도내 축구클럽에 장학금 600만 원을 초등부1팀(1팀별 2백만원), 중등부2팀(각 2백만원)에게 각각 전달했다.
임영웅의 데뷔 5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인 축구 꿈나무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침체되어있는 학교체육활동에 제한이 걸린 상황에서 사기가 침체되어 있는 경기도 축구 꿈나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도내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히어로 서포터즈’ 측은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오다 고급스러운 감성과 실력있는 보컬로 작년3월 미스터트롯 진에 오른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은 학창시절 축구선수를 꿈꾸기도 했을 뿐 아니라 바쁜 가수활동중에도 틈틈히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등 축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서 장학금을 전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임영웅이 사랑하는 축구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그 외 여러가지 기부행사를 통한 임영웅의 선한영향력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임히어로 서포터즈’ 의 김지은 총괄은 “가수 임영웅의 행복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건행’(건강한 행복)을 실천하고자 경기도 축구 꿈나무들에게 큰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경기도 체육계를 응원하는 큰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쳤던 작년과 올해 팬들은 따듯한 감성과 목소리로 불러주는 임영웅의 노래를 통하여 위로를 받고 그의 위로가 사회로 향해 기부라고 하는 멋진 움직임으로 연결되는 임영웅의 선한영향력은 사회적으로도 큰 귀감이 되고 있고 오랫동안 가수로서 롱런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에서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도 경기도 꿈나무 발전을 위한 장학금전달을 하기도 했다.
이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체육과 축구 꿈나무를 위한 「임히어로 서포터즈」의 따뜻한 성의에 감사드리며, 경기도체육회 팬카페의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한층 경기체육이 한층더 발전하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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