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라디오1 진행자 아델 로버츠가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아델 로버츠는 자신의 SNS에 "친구가 지금 나에게서 지민을 훔치려 하고 있어, 어서와 아미가 된 것을 환영해. 여태까지 뭐하고 다녔니?"라는 글을 게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27일과 29일 (한국시간) 공개된 BBC라디오 1의 라이브 라운지(Live Lounge)무대와 인터뷰를 본 후 방탄소년단의 팬이 된 자신의 친구에게 쓴 글이다. 특히 지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센스있게 표현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아델 로버츠는 2018년 부터 지민에게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왔다. 지난 5월 "건강을 위해 달리는 지민, 나는 그를 너무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지민이 양손으로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짧은 영상을 게시해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앞서 아델 로버츠는 2018년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 진행 후 유튜버들과의 소감 방송에서 지민을 BTS의 '입덕 요정'이라고 소개하고, "지민은 너무 아름답다"며 푹빠진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Once You Jimin, You don’t Jimout"(한번 지민에게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라는 명언을 탄생시킨 바 있다.
특히 'Once You Jimin, You don’t Jimout'은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1위 전자 상거래 업체 '토코피디아'(Tokopedia)의 TV쇼 WIB(Waktu Indonesia Belanja) 출연 당시 진행자가 "인도네시아에서 '한번 JimIn 하면 JimOut이 안된다'는 말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언급해 화제였으며, 지민을 대표하는 수식어로 세계속에 자리잡았다.
지민(BTS)은 영국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중 하나인 '라이브 라운지(Live Lounge)'를 통해 천상의 보이스와 환상적 비주얼로 현지인들을 사로잡으며 "Once You Jimin, You don’t Jimout" 의미를 또 한번 상기시킨 '입덕요정'임을 증명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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