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만난 국제부부
작년 4월부터 부부 관계 '스톱'
남편 "나는 계시를 받았다"
'애로부부' 예고편./사진제공=채널A, SKY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백마 탄 왕자’처럼 멋지던 남편의 반전 진실을 다룬 ‘애로드라마’와 비주얼부터 핫한 국제부부의 ‘부부관계 스톱 고민’을 다룬 ‘속터뷰’로 돌아온다.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애로부부’ 예고편은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완벽한 비주얼의 남편과 1년을 하루처럼 뜨겁게 연애한 뒤 결혼에 골인했다는 아내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고교 동창이 남편을 만나고는 “저 어디선가 본 적 있죠?”라고 물은 이후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수상한 장소에서 지폐를 세고 있는 남편과 “그게 얼만데!”라며 누군가에게 울분을 토하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속터뷰’에는 “남편이랑 클럽에서 만났어요”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외국인 아내가 등장한다. 그러나 그녀는 “작년 4월부터 부부관계가 하나도 없어요”라고 고백하고, MC들은 “왜? 저게 무슨 얘기지?”라며 화들짝 놀란다. 더욱 놀랍게도 남편은 당연하다는 듯 “나는 계시를 받았다니까”라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해 모두를 더욱 의아하게 만든다.

‘백마 탄 왕자 남편’의 충격적인 진실과 알 수 없는 ‘계시’ 때문에 부부관계가 멈춘 국제부부의 사연은 오는 8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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