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유튜브 영향력 '강력'
100만 뷰 영상 줄지어 등장
'우지마라' 커버 영상 합류
100만 뷰 영상 줄지어 등장
'우지마라' 커버 영상 합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우지마라’ 커버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했다.
27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게재된 '임영웅 Cover 우지마라 (김양)'라는 제목의 영상이 1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2월 13일에 영상이 올라온 이후 3년여만이다.해당 영상에서 임영웅은 붉은색 정장 재킷에 검은 목폴라를 착용한 채 김양의 '우지마라'를 열창하고 있다. 그는 구성진 목소리로 흥 넘치는 멜로디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듣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뛰어난 가창력과 세밀한 완급조절은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노래를 몰입하게 했다.
최근 '임영웅'의 구독자는 120만 명을 돌파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채널에는 임영웅의 일상, 커버곡, 무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게재되고 있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고 있다. 임영웅은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며 매 영상 진기록을 써 내려가는 중이다. 현재 500개가 넘는 영상이 등록돼 있으며, 총 조회 수는 9억 3300만 뷰를 훌쩍 넘었다.무엇보다 1000만 뷰를 넘는 영상 총 15곡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을 포함해 많은 영상이 1000만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43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는 3000만 뷰를 넘은 지 오래이며, '히어로'는 1600만 뷰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 바르면서도 선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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