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달기, 영화·드라마 이어 광고까지 섭렵
심달기 /사진='배달의 민족', '에스트라' 제공

배우 심달기가 '광고 요정'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페르소나 – 키스가 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더스트 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심달기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하고 있다.

심달기의 존재감은 광고계까지 통하고 있다. 올해 초 '배달의 민족' 광고 '너에게 밥을 보낸다' 편에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심달기가 최근 공개된 '배달의 민족'의 맛있는 영화 '봄날, 벚꽃 그리고 초코' 편까지 연이어 등장해 눈길을 끈 것.이번에 공개된 영상 편에서 심달기는 앞선 광고와는 달리 사소한 이유로 토라진 친구와 초코 우유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 유튜브 조회 수 약 16만을 기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달기 /사진=사람엔터 제공

또 심달기는 화장품 '에스트라'의 클렌징폼 광고 모델을 맡아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소화, 다양한 제품군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심달기의 신선한 마스크가 광고주들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반응이다.

광고 모델로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심달기의 다양하면서도 활발한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우선 심달기는 올해 초 첫 장편 영화 '더스트 맨'의 주인공 모아 역을 맡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오는 9월 초 개봉을 앞둔 '최선의 삶'의 주인공 '아람' 역을 맡아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열여덞을 표현, 하반기에도 스크린을 통해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심달기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에서 SNS 스타 '지니'로 이중생활을 하는 주인공 구애진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그의 차기작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우 심달기가 출연하는 영화 '최선의 삶'은 오는 9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는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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