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공유했다.
서유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헉. 소나기 너무 무섭다. 쫄았음"이라고 글을 썼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 서유리는 모노그램 패턴이 있는 명품브랜드 B사의 27만원대 니트마스크를 쓰고 차안에 있다. 최근 스콜 같은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가운데, 서유리는 요란한 소나기 소리에 깜짝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있다. 깜짝 놀란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서유리는 댓글창에 "오늘 들은 말"이라며 "닌자거북이에 악당", "드래곤볼에 셀" 등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인 배우 구지성은 "마스크 머선129"라며 독특한 디자인의 마스크에 관심을 보였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다. 최근 방송에서 갑상선 항진증으로 약 20kg 체중이 늘었다가 16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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