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앤스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임영웅이 ‘팬엔스타’ ‘트로트 남자’ 부문에서 7월 3주차 1위를 차지하며 30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2일 낮 12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진행된 팬앤스타 투표에서 2674만 7551표를 획득하며 압도적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팬앤스타에 따르면 랭킹 투표 순위에 특전이 주어진다.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 배너, 기사, 지하철 전광판, 특전 페이지, 명예의 전당, 홍대 멀티비전, 합정 CM 보드 등을 통해 수상 소식 등이 전해지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 20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면 이에 더해 그의 이름으로 기부 특전이 주어진다.
사진제공=팬앤스타

30주 연속 1위 달성시에는 20주 연속 1위 특전에 더해 트로피가 수여된다. 임영웅은 3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특히 매주 투표에서 임영웅은 2위와의 큰 격차를 유지하며 30위까지 거뜬히 달려 왔기에 일각에선 어느정도 예측까지 한 상황이다.한편,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중인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그의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말솜씨,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목소리와 노래실력에 시청자들은 꾸준한 사랑을 보내고 있다.

임영웅은 방송 출연과 더불어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또한 임영웅에게는 또 하나의 경사가 기다리고 있다. 임영웅은 내달 8일 데뷔 5주년을 맞는다. 이에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with Hero 서울,경기(1.6.7지부)에서는 올림픽공원 버스정류장에 “데뷔5주년 축하합니다, 임영웅 평생가자, 임영웅 우리만 믿고가, 임영웅 끝까지 간다”라는 팬들의 마음이 담긴 문구와 사진으로 대형광고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팬클럽은 전국에 ‘영웅시대’ 모임을 결성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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