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 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조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에서 퇴소하기 전날 밤, 산모미역으로 소고기 산모미역국을 양껏 끓여둔 허니베어. 끼니마다 따뜻하게 끓여 먹으면서 몸조리 잘하고 있어요. 친정, 시어머니의 부재에 아빠 없는 몫까지 본인이 챙겨주고 싶다며 늘 노력하고 애써주는 내 신랑. 평생 한결같이 아껴줘요~ 고맙고, 사랑해. #산모미역 #미역국 #신랑이 #끓여준 #맛있는 #정성 #아내바라기 #내꺼"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 담긴 미역국에서 조민아를 향한 남편의 사랑이 전해진다.
또 다른 글에서 조민아는 "매순간 함께인 24시간 모자동실이 넘 행복한 강호 엄마. 조리원에서 많이 데리고 있으면서 직수를 계속 해서 그런지 아기가 내는 소리만 들어도 뭐하고 있고 뭘 원하는지 빨리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수유일지를 계속 쓰면서 패턴을 읽어나가니 중간중간 내 시간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아이 성장속도보다 한 발 앞선 엄마로 성장해서 따뜻하게 지켜보며 현명하게 이끌어주려해요. 산후조리원 때 사진보니 그사이 엄청 컸네요, 내 우주. #완모아기 #완모맘 #생후20일 #아들 #소띠아들 #왕자님 #내우주 #내보물 #조리원사진 엄청 #옛날같은느낌 #하루하루가다르다 #내새꾸"라고 썼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조민아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작은 인형처럼 사랑스럽고 예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아들을 향한 엄마 조민아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느껴진다.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한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아들을 출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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