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썽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방송인 이혜성이 트러플버터 소스와 함께 빵을 즐기며 '빵순이' 면모를 뽐냈다.

이혜성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하는 빵ㅣ건강빵 입문자들을 위한 특제소스 공개'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이혜성은 "어제 하루 종일 촬영하고 일찍 일어나서 빵 먹으러 왔다. 사워도우가 너무 먹고 싶었다"며 자신의 단골 빵집을 소개했다. 빵집에서는 그린 올리브 사워도우, 통밀 사워도우, 일반 사워도우를 샀고 토마토 치아바타를 서비스로 받았다. 이혜성은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야외 자리에서 맛을 봤다. 동행한 언니가 "담백한 빵이 좋냐"고 묻자 "관리하면서 입맛이 조금씩 바뀌었나보다"고 말하며 맛있게 빵을 먹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혜성은 자신만의 특제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트러플 페스토가 필요하다. 트러플이 5% 들어간 건데 이 정도면 많이 들어간 거다"며 트러플 페스토를 그릇에 옮겼다. 이어 "버터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진짜 비싸고 고급 버터다. 제과하는 사람들은 이즈니버터 하면 다들 '오' 한다. 일반 버터보다 2~3배 비싸다"며 버터를 그릇에 옮겼다. 이혜성은 자신이 만든 트러플버터 소스를 빵에 발라먹으며 감탄했다. 그는 "프랑스에 갔었는데 레스토랑에서 식전빵에 트러플과 버터를 같이 섞어서 주더라. 트러플버터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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