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사진제공=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배우 한소희가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소희는 극 중 새로운 사랑을 마주하며 복잡미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유나비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방송 전부터 원작 웹툰 속 유나비와 높은 싱크로율 자랑한 한소희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갑자기 찾아온 사랑으로 인해 극과 극을 달리는 캐릭터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조율해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했다.특히 그는 지난 사랑으로 인한 상처를 받은 유나비의 감정을 차분하게 그려내되, 자신에게 성큼 다가오는 박재언(송강 분)을 보고 일순간 흔들리는 눈빛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묘한 설렘과 떨림을 선사한 것.

방송 직후에는 몰입도를 높이는 한소희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한소희 목소리도 너무 좋고 연기도 너무 좋다” “한소희 나온다고 해서 내용모르고 믿고 봤는데 재밌네” “한소희 표정 연기 너무 잘한다” “연기 변신 대성공” “한소희의 눈빛만으로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는걸 깨닫고 갑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할 수 있었다” “연기를 잘하니까 보기가 편하다” “감정 표현이...연기 너무 잘한다” “디테일한 연기 최고” 등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한소희의 연기를 극찬했다.

앞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여다경으로 강렬한 몰입을 선사하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한소희.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다시 한 번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체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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