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V라이브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이 '예쁜말 인간사전'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건네 감동을 주고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주 연속 1위를 기념해 지난 달 29일과 30일 단체 브이라이브(VLive)를 진행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연이어 팬 소통에 나섰다.

지민은 브이라이브에서 "곡이나 콘텐츠를 냈을 때 팬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며 "유일한 낙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브이라이브, 트위터 캡처

30일 새벽, 지민은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사랑한다"라며 고유 해시태그 #우리아미상받았네로 팬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다정하고 따뜻한 쌍방향 소통으로 감동을 안겼다지민은 데뷔 이후 현재까지 팬심을 어루만지는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화법으로 '예쁜말 인간사전'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한 팬이 자신을 자책하는 글을 남기자 지민은 "다 괜찮아요. 대신 본인을 싫어하지는 말아주세요. 이유가 어떻든 우리는 당신을 사랑할게요"라고 위로해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후 미국 엘리트데일리(EliteDaily), 코리아부(Koreaboo), 올케이팝(Allkpop), Kanal247, 나시옹렉스(NACIONREX), K스타라이브(Kstarlive), PopcakeTV, Studio92 등 다수의 글로벌 매체가 지민의 감동 글에 대한 집중 조명에 나섰다.

매체는 "지민의 메시지는 팬들에 대한 배려심을 보여준다", "지민의 달콤하고 친절한 마음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졌다" 등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감동 언변과 심성에 감탄하며 "날개 없는 천사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예쁜말 천재', '예쁜말 인간 사전'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킨 지민은 리더 알엠의 극찬처럼 '타고나기를 이타적인 사람'이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공감 화법을 구사해 팬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영혼을 감동시키는 아미들의 힐러(Healer: 치유자)로 사랑받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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