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6월 4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등극했다. 이에 임영웅은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트로트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6월 25부터 7월 1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62만3749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다. 2위는 이찬원(12만9576표)이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10만6876표), 영탁(5만1081표), 방탄소년단 지민(3만7917표), 송가인(3만3072표), 방탄소년단 뷔(3만107표), 방탄소년단 정국(1만6137표), 방탄소년단 진(1만131표), 방탄소년단 제이홉(8487표) 순으로 집계됐다.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6만4626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4808개), 김호중(1만4772개), 영탁(6961개), 방탄소년단 지민(4152개), 송가인(4089표), 방탄소년단 뷔(3381개), 방탄소년단 정국(1581개), 방탄소년단 진(996개), 강다니엘(910개) 순으로 '좋아요'를 기록했다.
임영웅의 이 같은 독보적 인기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무한한 지지와 사랑이 바탕이 됐다. 임영웅과 영웅시대는 유튜브 등 SNS, 공식팬카페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말하고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 업로드되는 영상은 연일 조회수를 경신해가고 있다. 임영웅의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게시되는 공식 채널에는 현재 500개가 넘는 영상이 있으며, 누적 조회 수는 9억뷰를 넘겼다. 10억뷰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4만7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편집된 짧은 영상이 주로 업로드되는 이 채널은 임영웅의 공식 채널과 더불어 조회수 등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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