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방송화면

가수 박군이 사랑에 나이가 장벽이 되지 않음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잘못된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키워드 '소개팅'이 레전 썰에 등극했다.

이날 박군은 '잘못된 만남'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실제 경험한 잘못된 만남 썰을 공개했다. 바로 어머니 장례식을 끝내고 남은 200만원을 지인에게 빌려줬다가 사기를 당한 썰이었다. 하지만 박군은 "지인 여러분께 감사하다. 모의고사 잘 치르게 해 주셔서"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7살 차이인 줄 알았지만 서로 나이를 속여 25살 차이가 나 결국 결별한 사연도 공개됐다. 여자는 20살이었지만 27살로, 남자는 45살이었지만 34살로 속였던 사연이었다.

이 사연을 들은 박군은 "나이를 속였어도 16살 차이라면 만날 것"이라고 했지만, 이내 26살 차이에는 "어머니에게 미안해서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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