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가 남편 김민기를 위해 25첩 아침상을 준비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간만의 휴일을 맞은 홍윤화는 김민기를 위해 아침식사 준비에 나섰다. 홍윤화는 순식간에 LA갈비 등 25가지 반찬을 차려 '요리 천재' 면모를 뽐냈다. 모든 음식의 마무리를 깨로 장식해 '리틀 팽현숙'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5첩 반상을 본 김민기는 다소 경악했지만 홍윤화는 굴하지 않았다. 홍윤화는 "용사님~이거 드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김민기의 뺨을 계속 쓰다듬으며 쉬지 않고 먹을 것을 권했다. 김민기는 베란다 산책과 운동으로 무한 소화를 반복하며 식사를 이어갔다. 이어 홍윤화는 "매일 못 해주니까 쉬는 날 몰아서 해주는 것"이라며 후식까지 내왔다. 김민기는 끝나지 않는 식사에 절망(?)하며 "너 그냥 쉬는 날 없이 매일 일 해라"고 권유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가 끝난 후에도 김민기의 수난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홍윤화는 "한강에서 산책하자"고 제안했지만 김민기가 거절하자, 개그 소품을 이용해 김민기를 놀라게 하며 장난쳤다.
두 사람은 홍윤화의 최애 영화 '이프온리'를 함께 시청했다. 홍윤화가 영화를 보며 오열하자 김민기는 아내를 한없이 귀여워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꽁냥꽁냥' 커플 홍윤화, 김민기의 동상이몽 라이프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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