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아이돌 차트 평점랭킹에서 다시 한번 1위에 올랐다.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다시한번 트롯 정상임을 확인하며 이틀전 이었던 생일을 자축하는 모양새다.


18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83만 8106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6월 2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최다득표자에 오르며 원톱 인기를 입증했다.

2위는 이찬원(11만 6594표), 3위는 김호중(9만5587표)이었다. 스타의 실질적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6만 8264개를 받았다. 이찬원, 김호중, 영탁이 그 뒤를 이어 여전한 트로트 팬덤을 보여줬다.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는 코로나 시대에도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밀함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 채널의 조회수는 8억8000만회를 넘어섰다. 임영웅과 영웅시대는 지난 16일 임영웅의 31번째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기부를 했다.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전국적인 기부활동을 펼치자, 임영웅도 행동에 나섰다. 임영웅은 2억원을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는 서울, 전북, 대전·세종, 경기, 대구·경북(포항, 구미), 강원, 인천 등 전국의 버스에 그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담아 축하하고 있다. 생일은 지났지만, 응원 광고는 오는 30일 까지 운영된다.

임영웅은 예능,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는 등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는 등 훈훈한 외모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으로 큰 사랑 속에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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