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호시가 생일을 기념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호시는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호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및 개인의 후원이 줄어듦에 따라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기부를 실천하는 것에 대한 영향력과 파급 효과는 지대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사회를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시는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의미 있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해에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자신이 졸업한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모교 학생들에 이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많은 학생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했다. 호시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뿐만 아니라 호시가 속한 세븐틴도 데뷔 기념일 마다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데뷔 6주년을 맞아 굿네이버스에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세븐틴은 오는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로 컴백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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