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SNS 통해 근황 공개
허리·등 통증으로 입원 진료
결국 수술까지
/사진=조재윤 인스타그램


배우 조재윤이 촬영 중 부상으로 수술을 하게 됐다.

조재윤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 무리했나 보다. 촬영 중 허리와 어깨, 등을 다쳤다"며 "가까운 의원 통원치료하다 통증이 심해서 입원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랬더니 글쎄 디스크가 터지고 근골격계까지"라며 "수술이라니...쉬라는 하느님의 계시. 잘 치료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조재윤은 환자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침상에 몸을 뉜 채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힘든 상황에도 씩씩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게시물을 본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물결이 쏟아졌다. 배우 문정희는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세요"라는, 코요태의 신지는 "저도 4월에 디스크 판정. 겉으로 티도 안 나고 무지 힘든데 심지어 터지다니요. 수술 잘하시고 회복도 잘하세요"라고 위로했다.

또한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은 "어머! 얼른 쾌차하세요!"라는, 배우 동현배는 "아이고 몸조리 잘하셔야 돼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재윤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썰'에 출연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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