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레전드 개코, 프로듀서로서 두각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래퍼에서 프로듀서로 두터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아메바컬쳐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ave'(세이브)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아메바컬쳐는 'Save' 프로젝트로 사랑, 지구, 추억, 꿈, 미래 등 각각의 소중한 가치를 저장 보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가능케 하는 숨은 서포터의 최종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하고자 한다.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 'Save'는 개코, 프로듀서 필터(Philtre)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개코, 최자, 싱어송라이터 따마(THAMA)가 작사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개코가 메인 프로듀싱을 맡고 NCT 127이 가창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메인 프로듀서 개코에 큰 기대가 쏠린다. 힙합 팬들에게 래퍼로서 '현재진행형 레전드'로 꼽히는 개코는 개코는 랩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으로도 꾸준히 두각을 드러내왔다.
2000년 데뷔한 개코는 다이나믹듀오의 수많은 대표곡들을 비롯한 자신의 솔로앨범 등을 직접 작사, 작곡해왔다. 그는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는가하면 가수 핫펠트, 그룹 엑소, 유닛 세훈&찬열 등과도 협업하며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였다.무엇보다 개코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엄정화의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를 프로듀싱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다 잡았다는 호평을 얻었다. 아메베컬쳐가 타 아티스트와 첫 협업을 진행한 프로젝트였던 만큼 아메바컬쳐의 감각적인 기획력까지 증명해보였다.
이에 힙입어 개코는 'Save' 프로젝트로 아메바컬쳐와 NCT 127의 협업도 선보이게 됐다. 그는 아메바컬쳐 사단과 함께 NCT 127만의 음악 스타일과 퍼포먼스, 멤버별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Save' 프로젝트는 이미 공개된 티징 콘텐츠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원이 일부 공개된 'Save'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비트로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 역시 한 편의 SF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NCT 127 특유의 세계관,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이처럼 개코는 레전드 디바 엄정화, 글로벌 대세 그룹 NCT 127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펼치며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래퍼로도 전무후무한 뮤지션이지만, 프로듀서로도 화려한 필모그라피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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